'리츠' 투자 지나친 수익기대 금물..22일부터 국제 워크숍 개최
코리츠닷컴 김우진 사장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사와 모리아가 공동개최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의 소개와 기법''에 관한 국제워크숍을 앞두고 미리 배포한 강연원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리츠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며 투자손실이 발생하면 개인 투자자가 감수해야 한다"며 "따라서 리츠사는 어떤 회사인지,무엇을 하고 있으며,향후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리츠에 투자한다는 것은 단지 부동산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리츠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도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박현두 태평양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정희수 KDI연구소장,글렌 뮐러 존스홉킨스대 교수,클라라 라우 무디스 부사장 등이 강연과 토론에 나선다.
(02)766-9762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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