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형대 아파트에서도 최대 방 및 거실을 4개까지 남향으로 배치할 수 있는 4베이(bay·남향칸)평면이 선보인다.

LG건설은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아파트에서 방 4개(거실포함)를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량과 통풍,환기성을 높인 평면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면은 40평형대에서 느낄 수 있는 개방감이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발코니를 확장,부엌 옆에 2평 규모의 가족실도 마련된 다.

이 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곳은 서울시 2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신도림LG아파트 38평형 30가구다.

이 아파트는 신도림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평당분양가는 4백80만∼5백1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