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설기술인들로만 조직된 아파트 고객서비스지원단이 등장한다.

롯데건설은 4일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효율적인 하자보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고객서비스지원단(LSP·Lady''s Service Part)''을 이달중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건축 설비분야 등의 여성 기술인들로만 구성돼 아파트 설계단계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입주전 점검과 사전 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비스 전담인력은 이달중 공채를 통해 모집하고 내달 입주예정인 서초동 롯데캐슬84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