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작년 4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재건축컨설팅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아파트재건축 컨설팅 용역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경기도가 안산시 월곡동 군자주공아파트(1단지)의 재건축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 고덕 시영,잠실 2단지 주공,경기도 광명 철산동 삼덕진주 등 지난해 따낸 컨설팅 용역에 이은 네번째 수주다.

안산 군자주공1단지는 1만4천8백82평의 부지에 13개 평형,9백80가구로 이뤄진 단지로 앞으로 18∼25층 13개동 1천3백12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2백4가구,32평형 1천30가구등으로 구성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