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수 있는 법원경매정보 전문사이트가 나왔다.

경매전문가 양성업체인 닥터옥션은 26일 부동산 경매정보 사이트(www.DrAuction.co.kr)를 개설,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법원 경매부동산에 한해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화면에 있는 ''등기부등본 안방서비스''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또 실무경험이 풍부한 8명의 경매분석가들이 1 대 1 경매컨설팅을 해준다.

실명제를 내세워 철저한 권리분석과 적정 입찰금액을 산정해주고 낙찰받은 물건에 대한 명도절차와 방법 및 성공사례 등도 알려준다.

이밖에 초·중·고급과정의 ''사이버 경매대학''과 ''대박추천물건''(월 회비 1백만원) 코너를 두고 있으며 경매아파트의 시세와 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옥션 관계자는 "경매의 생명은 신속성과 정확성에 있다"며 "닥터옥션 사이트에선 법원에서 실시된 경매결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2)581-4100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