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은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www.hanilcon.co.kr)에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견본주택을 마련해 현재 분양중인 서울 미아동 한일드림빌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선 사용자가 한곳에 고정되어 사방을 둘러보는 형태였지만 한일건설의 이번 시스템은 사용자가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곳을 다니며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감재나 색상 구조 등을 실제 견본주택에서와 같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안내자와 채팅을 하면서 분양가 등 궁금한 사항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미아동 한일드림빌은 △27평형 14가구 △34평형 2백37가구 △43평형 49가구 △45평형 16가구 △49평형 68가구 등 모두 3백84가구이며 이중 34평형만 일부 남은 상태다.

34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4백50만∼5백13만원이다.

지하철 미아삼거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02)912-3200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