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나 오피스텔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원목마루바닥재를 채택하는 건설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구정마루(대표 조문환)가 대형 건설업체로부터 원목마루재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의 수원 권선지구 아파트 △삼성중공업의 서울 보광동과 암사동 아파트 △현대건설의 서울 목동 주상복합건물,김포와 부산지역 아파트에 마루재를 납품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수주잔액이 5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불황과 이에따른 미분양사태를 막기위해 원목인테리어자재로 소비자를 끄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구정마루는 올매출이 지난해의 약 2배인 1백억원,내년매출은 1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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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