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6일 국유지인 경기도 고양시 국제종합전시장 부지 7만5천여평이 최근 고양시에 2천억원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장을 비롯 특급호텔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고양 국제종합전시장 건립공사가 조만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계약금 8백19억원을 이미 납부했으며 잔금 1천2백28억원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연리 4%의 조건으로 20년간 분할납부하게 된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