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역삼동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디오빌"을 청약마감한 결과 최고 1백62대1(20평형)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 6개 평형을 공급하는 디오빌에 대한 평균 청약경쟁률은 76대1로 집계됐다.

2백91가구를 공급하는데 모두 2만2천2백78명이 몰렸다.

평형별로는 <>16평형 53대1<>20평형 1백62대1<>21평형 1백3대1<>32D평형 56대1<>32E평형 86대1<>47평형 91대1이었다.

지하철 역삼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는 디오빌은 벤처기업들이 밀집된 테헤란로변에 위치해 벤처기업과 임대사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대우측은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3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9,10일 이틀간 계약을 실시한다.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