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관악구 봉천동 181 일대 봉천 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아파트 3백84가구중 2백80가구를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철거가옥주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분 1백4가구를 제외한 것으로 전용면적 15평형 1백33가구, 전용면적 18평형 1백47가구이다.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9월이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15평짜리가 8천9백31만-9천2백37만3천원, 전용 18평이 1억7백15만5천-1억1천82만9천원이다.

가구당 1천2백만-1천4백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1년거치 19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대출돼 잔금의 일부로 대체된다.

이율은 연 8-9%(변동금리)다.

신청자격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인 세대주이어야한다.

단 60세이상 직계 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 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단독세대주도 신청이 가능하다.

(02)3410-7497.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