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4일 부동산 관련 통합정보제공과 개발.유통 등 토탈서비스사업을 추진할 ''부동산정보유통센터(www.trde.kab.co.kr)''를 개설했다.

부동산정보센터는 <>부동산의 매입 매각 중개 등 유통업무 <>기획 컨설팅 담보신탁 등을 통한 개발대행 <>인터넷에 의한 각종 매물정보제공 및 사이버거래 <>개발관련 해외투자유치와 매각 알선 <>상가 빌딩 아파트 위락시설 등의 분양.임대업무 대행 <>공매.경매 자문(수익성 평가, 권리분석)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는 한국감정원의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과 부동산 마켓팅 전문업체인 리얼티코리아, 미국계 부동산관리전문회사인 토탈컴퍼니스(Total Companies.LLC)등 3개업체와 공동으로 설립됐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법률 세무 건축설계 인테리어 이사서비스 등 5개분야 14개 전문업체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강길부 감정원장은 "일반 부동산의 개발.유통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기관 대기업 공기업 등이 갖고 있는 중.대형 물건의 매입 처분 개발 등에도 주력, 부실채권에 묶인 부동산이 적정가격에 유통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