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신탁은 11일 외자유치와 신규사업을 위해 암록코리아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정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부신은 신탁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분야를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올 상반기중 설립할 계획이다.

이 합작회사는 한부신의 매각대상 자산 전체를 인수,리모델링을 통한 재매각에 나서게 된다.

또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인수업무를 추진하고 자산유동화채권(ABS)을 발행하기 위한 특별목적회사(SPC)도 설립할 예정이다.

한부신과 합작회사는 부동산투자신탁(리츠) 상품개발에 따른 공동판매도 추진할 방침이다.

암록코리아는 자산관리회사인 미국 암록인베스트먼트의 한국 자회사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