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일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개발및 재건축대상 시장의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 재개발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건폐율과 용적률 등 각종 건축제한 조치를 완화키로 했다.

또 재개발사업 융자금 금리를 현행 8.25%에서 5%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김원길 정책위원장은 "재래시장의 재개발을 위해서는 용도지역변경이 불가피하다"며 "16대 국회가 구성되는 대로 재래시장 재개발사업의 근거법인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