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이상 公共공사 '내년부터 최저낙찰제'
김원길 선대위 정책위원장은 "최근 공사물량의 격감과 업체수의 급증, 담합근절 등으로 공공공사 낙착률이 많게는 실공사비보다 15%나 낮은 선에서 결정돼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며 "이를위해 공공공사 입찰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마련한 안은 공공공사 낙착률 하한성을 1천억원 이상 공사는 에정가의 73%, 300-1천억원 공사는 예정가의 78%, 100-300억원 공사는 예정가의 83%, 100억원미민 공사는 예정가의 85%로 조정토록 했다.
또 1억원 미만의 수의계약대상 소규모공사도 낙착률 하한선을 85%로 조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일반공사에 대해서는 지방중소건설업체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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