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전국 택지개발지구에서 상가 및 용지 분양에 나선다.

토공은 분당신도시 수원영통지구 등 전국 19개 지역에 조성된 상업용지 업무용지 등 2백2필지 26만8천평을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용도별로는 상업.업무용지 4만1천평, 주택건설용지 5천평, 주차장용지 및 공장용지 각각 1만1천평, 조림용지 4만4천평 등이다.

토공은 20일부터 3일간 신청을 받고 24일 오전 10시 전국 지사에서 입찰에 붙인다.

인터넷(www.koland.co.kr)을 통해서도 매물내용 및 입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공은 오는 21일부터 경기오산운암 인천삼산 청주분평 등 전국 8개지구에서 상가 점포와 용지를 분양한다.

용도별로는 상가점포 55개, 준주거용지 16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이다.

주공 상가는 대부분 1천-2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안에 위치해 있다.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