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변에 있는 동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5층 2개동(21,24평형 50가구)인 이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 65가구로
탈바꿈한다.

1천26평의 대지에 지상 8~11층의 2개동으로 건립된다.

평형별로는 <>38평형 34가구 <>42평형 8가구 <>48평형 19가구 <>54평형
4가구 등이다.

대우건설은 사업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중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2002년말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며 한강로와 한강대교 동작대교
등이 가까이 있어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한강시민공원과 용산가족공원이 있고 초.중.고교가 가깝다.

노들맨션 골든맨션 한강외인아파트 등의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용산병원이나 용산전자상가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대우건설은 조합원에 대해 가구당 1억~1억1천만원(유이자 1천만원 포함)의
이주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02)2259-5219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