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3월말께 서초동 사당동 상도동 방학동 등 서울
4곳에서 "래미안"이란 브랜드로 3천7백49가구의 아파트를 동시에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모두 1천6백80가구이며 평형은 23평형에서부터 62평형
까지 다양하다.

"서초동 래미안"은 극동아파트를 재건축해 16-24층의 13개동 1천2백89가구
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32-44평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2백9가구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주변에 서초 서원 원명초등학교와 서일중 반포고 서울교대 카톨릭의대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강남성모병원과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사당동 래미안"은 동작우성아파트를 헐고 23-62평형 8백97가구로 짓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3백27가구다.

지하철 총신대역과 남성역 예정지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원목 온돌마루와 참숯바닥재 등의 건강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상도동 래미안"은 26-43평형 6백81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분은 2백62가구다.

지하철 장승백이역 예정지에서 가깝다.

주변에 영등포중.고와 강남여중이 있다.

"방학동 래미안"은 35-54평형의 8백82가구로 건립되며 전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방학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며 도봉구청사가 사업부지 주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02년 9월 입주예정이다.

수도권에선 오는 설연휴 직후에 수원 율전동에서 율전2차 래미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35평형 단일평형 3백7가구가 전량 일반분양된다.

국철 성대역까지 걸어서 3분, 수원역까지는 차로 10분 거리다.

맞은편에 천천지구가 있다.

*(02)569-5290~1.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