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컨설팅은 북제주군 구좌읍 덕천리 일대 준농림지 1만5백82평을
"플러스 옵션"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매각한다.

플러스 옵션이란 단순히 땅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컨설팅하는 등 관리와 개발 전과정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제주개발컨설팅은 "제주도에는 땅을 당장 활용하기 보다 노후대비등의
목적으로 사두려는 수요자가 많아 플러스 옵션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덕천리땅은 최소 5백평단위로 매각되며 가격은 평당 6만원 안팎이다.

2차선 도로에 닿아 있고 상수도, 전기등이 확보돼 있어 별장형 전원주택을
지을 수도 있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며 만장굴종합관광지, 제주온천리조트개발현장 등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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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