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은 내달 서울 노원구 상계동, 광진구 자양동, 김해 장유지구 등
4곳에서아파트 1천3백2가구를 공급한다.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상계동 우방아파트는 23평형 56가구, 32평형
1백29가구, 44평형 54가구, 53평형 18가구, 56평형 17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는데 일반분양분은 1백30가구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우방아파트는 조합아파트로 23평형, 32평형 총
2백14가구로 이루어졌고 이중 5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들 아파트는 단지규모가 작고 일반분양분도 많지 않지만 교통 주거환경
등입지여건이 괜찮아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김해 장유지구에서는 내달 초순과 하순 두차례에 걸쳐 23~49평형
8백14가구가 공급된다.

장유지구는 2000년까지 3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공공 및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