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컨설팅업체인 토렉스는 성원건설과 시공계약을 맺고
20일부터 2백50실의 "로얄펠리스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야탑역세권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8층
규모로 주차빌딩을 설치하고 근린생활시설 규모를 축소해 전용률을 다른
오피스텔보다 10%정도 올렸다.

평형별로는 17평형 1백80가구, 34평형 70가구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4백30만원이다.

로얄펠리스 오피스텔은 40m도로에 접해 있으며 야탑역이 건물 바로 옆에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 등 대형 유통시설과 문화예술회관,
병원 등이 밀집해 있다.

또 한국토지공사, 가스공사, 삼성물산, 대우엔지니어링 등 대형업체들이
이미 입주했거나 올해 입주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건물내부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개별냉방시스템을 설치했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했다.

입주예정일은 99년 5월.

문의 (0342) 706-5101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