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6차 서울지역 동시분양 청약결과
17개 평형 6백95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서 72명이 신청, 15개 평형
6백27가구가 미달됐다.

1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이날 망원동 2차 성원아파트 (42평)과 성산동
풍림아파트 (41평) 등 2개평형이 각각 2대1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20개 평형 1백21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서는 모두 7명이 신청, 전평형
1백14가구가 미달이었다.

이날 미달분 중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중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11일 각각 청약을 받는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