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택지개발지구 설계용역 9월발주 도봉택지개발지구 설계용역사업이
오는 9월 발주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8일 도봉구 도봉동 75일대 6만9천평방m에 대한
택지개발설계용역을 오는 9월에 발주한다고 밝혔다.

도봉택지개발지구는 2백82억원이 투자돼 오는 2000년까지 모두
1천5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택지개발설계용역은 이전과는 달리 택지개발계획과 건축계획으로
나눠서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발주된다.

공사측은 다음달 발주심의및 기술심의를 거친뒤 9월 용역을 발주,
10월에 설계를 착수키로 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