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5월 27일부터 용산구 한남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리버티
하우스"를 분양한다.

지하6층 지상18층 규모로 세워지는 이 건물에는 지하4~6층 주차장, 지하3~
지하1층 골플연습장과 여성전용 헬스클럽, 지상1~4층 은행 식당가 커피숍 등
상업시설, 지상5~18층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30평형 12가구, 39평형 12가구, 52평형 14가구,
63평형 28가구, 79평형 14가구 등 모두 80가구다.

분양가는 30평형 2억7천만원, 39평형 3억9천만원, 52평형 6억6천만원
등이며 입주예정일은 2천년 5월이다.

아파트의 모든 가구에 에어콘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제공하고
위성방송, CATV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02)746-2664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