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김헌출)은 20일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건설
현장의 각종 공사정보를 화상형태로 본사에서 파악할 수 있는 화상정보
시스템을 개발, 주요 현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은 앞으로 주요 공사현장의 공사진행상황을 비롯 공사품질
안전관리상태 등을 문서와 화상형태로 본사에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본사와 현장간에 연결된 근거리통신망을 통해 문서정보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었으나 영상정보는 조회가 불가능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