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관련 업종으로만 구성된 가격파괴형 테마빌딩이 일산신도시에
건립된다.

일산신도시 최대의 역세권인 주엽역 지하철 사거리에 공사중인
"자유프라자"는 학원 문구점 등 학생관련 업종만을 모은 테마형건물인데다
분양가격이 주변보다 최고 평당1백만원이 싼 2백만원대로 공급되고 있어
소액투자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백53평의 부지에 지하4층 지상9층 연면적 4천2백59평으로 지어지는 이
테마빌딩의 업종구성은 <>지하2~4층 주차장 <>지하1층 체육시설 <>지상1층
문구 서점 컴퓨터 등 생활편익시설 <>지상3~지상9층 학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상3~9층에는 연령별로 나눠 속셈학원 놀이방 웅변학원 등 유아 및
초등학교 저층학년을 대상으로 한 업종과 영수학원 컴퓨터학원 영어학원 등
초등학교 고학령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업종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테마빌딩 전문컨설팅업체인 한국개발컨설팅이 기획을 맡고 있는 이 건물은
준공시점이 이달말이어서 계약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또 임대(평당 1백40만~1백50만원)도 가능해 3천만원내외의 소액투자로
속셈학원 웅변학원 놀이방 등 20평내외의 소규모면적으로 학원개설이 가능한
업종을 개업할 수 있다.

(02)3141-7777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