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월계5, 창동2 등 5개 택지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총 4천7백39가구의 공공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사장 김진욱)는 27일 <>창동2 <>월계5 <>월계6
<>염리 <>흑석3-1 등 5개지구에서 공공분양 및 임대,근로복지 아파트를
건립, 연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계획에 따르면 청약저축 가입자와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철거가옥주에게 공급되는 공공분양아파트의 경우 월계5지구에서 17~33평형
등 4개평형 5백20가구가 4분기에 공급되는 등 5개지구에서 모두 2천3백76
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저축 가입자와 철거세입자에게 분양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월계5지구에서 15,17평형 등 2개평형 1천1백47가구가 공급되고 염리지구와
흑석3-1지구에서 3백4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또 5인이상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창고업체 등의 무주택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근로복지아파트의 경우 월계5,6지구에서 17~25평형
8백68가구가 4분기와 3분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2분기에 공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의 경우 염리지구에서
21,25평형 등 2개평형 5백가구가 지구내 거주자에게 특별분양되고 12평형
1백78가구가 임대된다.

이와함께 흑석 3-1지구에서도 25평형 1백76가구가 특별분양되고 17평형
1백70가구는 임대된다.

문의 도시개발공사 분양부 (460) 2257~9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