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633소재 청실아파트 11동 206호(35평형)가 오는 20일
서울지법 경매6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79년 8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6-42438)은 지하철 3호선 대치
역과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편은 무난하다.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단지이며 백화점 종합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가까워
주거여건도 좋은 편이다.

법원감정가는 2억5천5백만원이며 현재 1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2억4백
만원으로 내려온 상태.

등기부등본상 2건의 근저당외 가압류 2건이 있으나 이는 낙찰후 모두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세입자는 3가구로 전세금은 각각 1천2백만원이나 전입일자는 최선순위저
당일보다 늦어 대항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물건은 현재 2억6천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1억2천5백만원선
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