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구 원진레이온 부지가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다. 또 안양시 석수동 일대 33만여평의 풍치지구가 해제된다.

경기도는 2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이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안을 의결했다.

남양주시 도농동일대 구 원진레이온 부지 11만4천여평은 개발계획안을 수립
도시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조건부 의결해 택지개발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안양시 만안구 석수1,2동 일대 33만여평에 지정된 풍치지구를 해제하고
인근 5만3천여평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석수1동 417의3등 6개마을 10만
9천여평을 고도지구로 각각 지정키로 결정했다. < 수원=김희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