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중견건설업체인 경남주택이 제주시 북제주군에서 대규모 휴양단
지를 조성한다.

경남주택은 31일 협재해수욕장과 금릉해수욕장의 경계지역인 북제주군 금
릉리에서 4만7,000평을 전원주택및 숙박시설로 개발,일반실수요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말했다.

부지및 건축비를 포함한 총분양가는 4,500만-5,000만원선,모델은 4개형으
로 회원가입시 4개월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A형은 대지 100평에다 건평 16평,B형은 대지 150평에다 건평 16평,C형은
대지 100평에 건평 20평,D형은 대지 150평에다 건평 20평등이다.

회원에게는 요트,스피드보트,등산,파라글라이더,골프,낚시,동굴탐사등 다
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이 제공돼 전원주택이나 휴가철 숙박시설 기업체의 사
업연수원으로 활용될수 있다.

(064)56-7735-6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