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9일(현지시간) 전윤수회장, 김진형 LA교민회장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빅토빌시에 건립중인 단독주택의 모델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빅토빌주택단지는 성원건설과 현지 합작파트너인 퍼시픽 얼라이언스커뮤니
티(PAC)가 51대 49의 지분으로 모두 2,000만달러를 투자, 4만6,000평의 부지
에 160가구의 단독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택규모는 35-56평형까지 모두 5가지로 분양예정가는 9만6,000달러-15만달
러선이며 첫 주택구입자나 은퇴노년층을 실수요자로 삼고 있다.

한편 성원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국에서 향후 5,000만달러 정도의
주택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