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창현택지개발지구에서 2천1백90가구의 아파트가 오는
2월중순께 동시분양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향건설이 42평형 3백12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주)신한 두산건설 두산개발등 4개사가 모두 2천1백90가구를 2월 중순에
공급승인을 얻어 동시분양키로했다.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두산개발의 경우 24평형 8백가구를 평당 2백
45만원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주)신한은 27평형 1백72가구와 32평형 4백56가구를 평당 2백50만원~2백
70만원에,두산건설은 36평형 2백90가구와 48평형 60가구등 모두 3백50가구를
평당 2백70만원에 가각 공급한다.

이밖에 경향건설은 42평형 3백12가구를 지어 평당 2백50만원에 분양키로했
다.

한편 신명종합건설은 지난해 12월초부터 전용면적 18평이하 8백16가구를
평당 2백40만원선에 수의계약으로 분양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