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주택공사 경기사업본부는 올해 수도권 17개지구에서
1만5천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주공경기사업본부는 수원 영통 영덕지구등
17개지구에서 공공분양 7천7백99가구와 공공임대 2천4백43가구,근로복지 4천
9백70가구,사원임대 5백가구등 모두 1만5천7백12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아파트 공급시기는 올 1분기중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공공임대 2천4백43가구
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2분기에는 수원 화서지구에서 공공분양 1천96가구와
공공임대 3백86가구,근로복지 8백가구를 분양하고 군포 산본에서 공공분양
1천20가구,근로복지 6백20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또 군포지구에서 공공분양 1천2백가구와 공공임대 6백가구,근로복지 8백30
가구와 수원 영통지구에서 5백가구의 사원임대도 2분기중 분양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수원 영통지구에서 공공분양 3천8백7가구와 공공임대 6백가구,
근로복지 2천2백20가구를 동시분양 하는 한편,이천 안흥지구에서 공공분양
2백80가구,근로복지 2백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4분기에는 화성 태안지구에서 공공분양 3백96가구와 공공임대 3백
48가구,근로복지 3백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