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22일 현관문 양변기등 37개의 아파트 마감재및 부착시설물을
내년부터 고급화하기로 했다.

주공이 시행하는 전평형의 아파트에 적용될 개선마감재에는 침실문 발코니
난간 싱크조리대 전면발코니수도꼭지 에어콘콘센트등 10개가 있다.

또 전용면적 18평이상 아파트에는 기존 소형 욕실장을 중형으로 바뀌며
설치되지않던 거실장이 새로 설치된다.

전용면적 25평형에는 기존 중형 양변기가 대형으로 교체되며 침실이 3개이
상있는 아파트에는 전화단자가 기존 거실및 침실 2군데에만 설치되던 것이
거실과 각 침실마다 설치된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