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토개공이 수원 원천지구등 5개지구의 용지가격을 인하해
공급한다.

토개공 경기지사는 2일 수원 원천지구와 평택 비전지구등 5개 택지개발지
구의 단독주택용지등 조성용지와 비축토지 33개필지 7만4천6백여평을 재평
가,공급가격을 종전보다 평균 5~9%정도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토지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분양 또는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예
정이다.토개공의 용지가격 인하로 단독주택의 경우 평택 비전지구가 평당 1
백20만원,수원 원천 1백74만원,용인 수지 1백89만원,안성 석정 1백만~1백40
만원선에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수원원천지구 2백50만원,평택비전지구 2백55만원,
오산궐리지구 1백92만원이고 주차장용지는 평택비전지구 1백19만원,수지지
구 1백27만원선이며 상업용지는 평택비전지구가 2백72만원선에 경쟁입찰방
식으로 매각된다.

토개공 경기지사관계자는 "분양및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이 안될 경우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임야등을 실수요자에게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