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입도로와 녹지보존 문제를 놓고 부산시와 주공부산지사간에 의견
이 상충,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주공의 당감지구 아파트건립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1일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사에 따르면 부산진구 당감동 649의11 10만평에
총 3천2백38가구의 주공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종전의 자체설계를 배제,오는
8월19일까지 전국 종합건축사무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설계를 처음으로 현상
공모키로 했다는 것이다.

주공부산지사는 설계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당감지구 아파트 기본및 실시
설계가 완료되면 3개 블록으로 나누어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건설공
사에 착공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