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서울지역에서 모두 3천3백82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동시 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서울시는 18일 내달초 실시 예정인 3차 동시분양에 용산구 이촌동 공무
원아파트 B지구 5백58가구등 17개지구에 총 3천 3백8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분양의 두드러진 특징은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35평 이하의 국
민주택 규모인데다 이중 절반가량인 1천6백여가구가 재건축아파트라는 점
이다.

이중 관심을 끄는 지역은 건영이 시공하는 용산구 이촌동 공무원아파트
B지구로 도심에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등 경관도 좋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