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지구 택지개발 한창..8만5천여평 2천646가구 건설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신부지구는 백화점이 입점한 종합터미널과 함께 최근에 개발이 완료돼
상권이 형성된 신흥상업지역이 인접하고 있어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도공영개발사업단은 지난해 4월 착공, 현재 70%의 단지조성률을 보이고
있는데 신부지구 8만5천여평에 총사업비 9백20억5천만원을 들여 올연말까지
택지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아파트 2천4백6가구, 단독주택 2백40가구등 모두 2천6백46가구
에 이른다.
공동주택부지 2만9천7백63평은 대림건설(2만8백18평)과 동아건설(8천9백
45평)이 지난해 5월 매입, 현재 아파트 3층이 건축되고 있는데 타지역보다
높은 70%이상의 아파트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용지중 이주자및 협의양도인택지는 이달하순에, 단독주택용지중
실수요자택지와 근린생활및 근린공공시설용지, 유치원용지는 오는 8월중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입지여건=지구남측에 백화점이 입점한 종합터미널과 이미 상권이 형성된
대규모 상업지역이 접해있어 천안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접해있고 단지동북측에 위치한 천안인터체인지
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데다 이지구를 중심으로 왕복6.8차선의 우회
도로가 나있어 어느방향에서나 진입이 편리하다.
지구남쪽으로 천안시청과 천안역까지 10분이면 충분하고 서쪽으로 천안
공단까지도 10분, 남쪽으로 독립기념관까지는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국대천안캠스앞 천호저수지에서 이어지는 천안천이 지구중앙을 가로
지르고 있는데 이곳에 하상공원을 만들고 문화의 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구는 규모가 비교적 작은데다 주변에 교육기관이 많아 국민학교 1개만
이 신설되는데 인근에 천안북중 천안북일고 상명여대천안캠퍼스와 단국대
천안캠퍼스등이 위치하고 있다.
동사무소 우체국 파출소등의 관공서가 각각 1개씩, 유치원 1개, 근린공원
1개, 어린이공원 3개, 주차장 1개등이 들어선다.
<>공급규모및 시기=8만5천여평의 사업지구에 건립될 아파트는 2천4백
6가구, 단독주택 2백40가구등 모두 2천6백46가구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가 1천3백56가구, 전용면적 18-25.7평
아파트가 4백51가구, 25.7평초과 아파트가 5백99가구이다.
단독주택은 종합터미널부근에 2백40가구가 들어선다 대림건설과 동아건설이
지난해 10월과 올초부터 아파트분양에 들어가 현재까지 75%정도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용지(50-70평단위)는 이달하순에, 근린생활용지(1백50-2백평단위)
유치원용지(1백81평) 근린공공시설용지(2백12평)는 오는 8월중에 공급된다.
<>분양가격및 주변시세=분양가격은 인근 상업지역개발에 따른 부지매입
비용이 높아 다른지역 아파트분양가격보다 조금 비싼 평당 2백25만원(9%
옵션포함)에 이르고 있다.
주변아파트시세는 백석동 현대아파트 31평형이 7천2백만원, 구성동 쌍용
아파트 26평형 6천7백만원, 다가동 신성아파트 28평형 7천2백만원, 봉명동
대우아파트 28평형 6천7백만원 등이다.
(천안=이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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