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산업개발에 팔렸던 서울 대림동 미원공장부지에 아파트 17-
54평형 1천2백가구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19일 미원영등포공장부지 1만2천98평에 17평형 2백40가구
19평형 10가구 23평형 2백30가구 28평형18가구 33평형 4백6가구 54평형
2백91가구등 모두 1천1백95가구를 건축키로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들 아파트를 오는 8월부터 내년까지 3차에 걸쳐 4백가
구씩 나누어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미원으로부터 영등포공장부지를 오는 8월부터
사용하는 조건으로 5백44억4천만원에 매입했었다.
미원영등포공장부지에 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를 지으면 이 지역은 현재의
성원조합아파트 현대 연애인아파트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