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앞으로 전용면적 15평 이상의 아파트를 계단식으로 지어
분양키로했다.18일 주공에 따르면 발코니등 주공아파트의 서비스면적을
넓히고 소형 민영아파트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전용면적 15-25.7평
주공아파트의 설계를 계단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주공은 최근 이같은 계획아래 새로운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 복도식으로 된 주공아파트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공이 분양할 계단식아파트는 올해 5년만에 새로 등장하는 전용면적 18-
25.7평 아파트 6천9백가구를 비롯 총 4만5천가구-5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주공은 그러나 전용면적 15평 미만의 아파트는 입주자의 대부분이
서민들인 점을 감안, 당분간 복도식을 유지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