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국의 건축활동이 크게 활기를 띄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건
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1억1언7백79만평방미터로 전
년에 비해 24.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용건축물의 경우 92년에 비해 세대수로는 30. 5%증가한 80만4천3백64
세대,연면적기준으론 26. 7%증가한 6천9백29만9천평방미터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 신도시에서 공동주택등의 건설이 꾸준히 지속되었고 서울시
의 경우 주차장설치기준이 강화되기전인 작년 상반기에 다가구주택등의 허
가신청이 크게 늘어났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업용 건축물은 92년 말까지 허가가 제한되었던 일부 상업용건축물의 허
가재개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 3% 늘어난 2천4백76만6천평방미터를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