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자족기능을 갖춘 아파트인 "리빙텔(Livingtel)"이 등장한다.
26일 우성건설에 따르면 주거 구매 사무기능 등이 복합된 아파트가 빠
르면 오는 8월 부산 전포동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리빙텔"이란 주거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또는 호텔의 합성어.
리빙텔은 한 건물이나 단지안에 아파트 사무실 상가 스포츠센터 레저시
설 등이 한데 들어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주상복합건물이다.
부산 전포2동 우성타이어 공장부지 6천4백16평에 20-36층 초고층으로
건립될 이 아파트는 총8개동에 9백66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7개동은 인텔리전트아파트로 지어지며 나머지 1개동이 리빙텔아파
트로 건설된다.
이들 아파트의 평형별가구수는 25평이 3백96가구, 34평형이 3백36가구,
42평형이 1백68가구, 67평형이 60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