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군단부지 5천5백여평에 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건국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건국대
학군단부지에 내달 6백25가구의 아파트공사가 착공된다.
21층 3개동으로 건립될 이아파트는 25평형이 3백13가구, 34평형 3백12가
구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25평형 92가구로 빠르면 오는 4월
서울시동시분양때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인 우성건설은 이번주내 사업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92년초부터 사업이 시작된 이곳은 지난해 10월 학교용지로서의 용도가 해
제됐다.
16개 지역및 직장조합으로 구성된 시행자 자양연합주택조합은 지난해12월
말 토지대금을 건국대에 모두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