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렌탈페이 솔루션 특허권 취득!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한 ‘렌탈페이’ 서비스 핵심 기술 4종 특허 등록

“가맹점-소비자 ‘윈윈’할 수 있는 신개념 결제서비스, 온·오프라인 가맹점 지속 확대할 것”

〈2022-04-08〉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관련, ‘소유권 이전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렌탈페이는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KG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로, 이번 특허는 렌탈페이의 핵심인 4단계 기술력에 대한 것이다. ▲판매자가 렌탈페이 가능 상품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기간에 따른 월 결제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결제 정보가 포함된 계약서를 생성해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설정된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이 정상적으로 납부될 경우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이전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담원 전화연결이 필요한 기존 렌탈계약과 달리 계약 전 구간이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가맹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 및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계약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결제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액 상품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특허 등록을 통해 렌탈페이 핵심 기술을 인정, 보호받은 만큼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명품 플랫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매트리스 전문기업 등 다수 업체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2분기부터는 골프, 캠핑, 인테리어 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렌탈페이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카드 신용한도 소진 없이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고, 판매자는 KG이니시스로부터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정산받을 수 있어 쌍방 메리트가 크다”며 “기존 결제창에 렌탈페이를 결제수단으로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체험 후 렌탈 계약도 가능해 관심 있는 가맹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G이니시스는 렌탈페이 사업뿐 아니라 본연의 PG(Payment Gateway) 사업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제한된 국제선 운항을 증편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인터파크티켓, 제주항공, 트립닷컴, 노랑풍선 등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관련 가맹점을 다수 보유한 KG이니시스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리오프닝 부문 가맹점을 늘려가는 한편, 소비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렌탈페이 서비스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49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