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내용 수정/재송부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 - 롯데백화점] 바이오필릭 침구류 봄 트렌드 이끌어
3월 들어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들로 인해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만들고자 집 안의 침구류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3월 1일(월)부터 25일(목)간 리빙 상품군 전체 매출은 44% 신장했다. 그 중 침구류 매출은 68% 고공 신장 중으로, 이는 1~2월 누계 13% 신장했던 것과 달리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바이오필리아' 테마를 반영한 제품들과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침구 및 간절기 구스 침구류 등이 인기다.

'바이오필리아'는 자연의 가치를 중시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 본성을 의미하는 말로, 최근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필릭 인테리어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나무, 돌 등 자연 소재와 자연 속의 다양한 무늬, 형태, 색상 등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제품들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이나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 속에서의 만족감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다양한 홈패션 브랜드에서는 디자인, 패턴, 소재에 바이오필리아를 가미한 침구류를 대거 출시하고 있다. 침실 내 자연을 테마로 한 침구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속에 온 듯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엘르 파리의 올해 출시 상품들은 순면 100%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거나 정원을 연상시키는 색감, 패턴 등 자연 친화적 느낌을 준다. 헤지스홈은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베이직한 감성의 솔리드 침구 디자인이 ’21 S/S 상품들의 특징이다.

또한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몸에 닿는 침구도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을 강조한 브랜드들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로 대표되는 ‘알레르망’과 ‘세사’의 최근 매출을 살펴보면 3월 1일(월)부터 24일(수)까지 전년 대비 5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망’은 롯데백화점 침구류 매출 1위인 브랜드로 집 먼지 진드기 및 미세한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특수 직물 소재 침구류를 선보여 청결하고 안전한 수면 환경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세사’ 역시 알레르기 케어 기능을 가진 세사만의 고기능성 신소재인 ‘웰로쉬’를 활용해 만든 웰빙 침구로 유명하다.

더불어 포근한 낮과 달리 쌀쌀하고 일교차 큰 요즘 날씨에는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침구류도 인기다.

구스다운은 면, 양모 등 이불 충전재 중에서 가장 가벼운 소재로 보온성과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장점들이 있다. 구스 침구류는 호텔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집 안 침실에 구스 침구류 하나만 교체해도 호텔 침대에 누워있는 듯한 호캉스 기분을 낼 수가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다운 홈패션 브랜드 소프라움 매출은 19년부터 20%대를 유지하며 매년 신장 중이고, 판매 비중은 작년이 50%대, 올해는 6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불, 베개 등 침구 교체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봄철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은 8개 인기 홈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침구류를 최대 70% 할인하는 50억원 규모의 ‘LOTTE 홈패션 그랜드 페스타’를 5월 16일(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백화점 28개 점포 및 프리미엄 아울렛 3개 점포, 총 31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된다.

대표상품으로는 알레르망의 ‘틴팬 여름 차렵 베개 세트(S)’ 11만 4,000원, ‘메가 기능성 패드(Q)’ 4만 9,000원, 세사의 ‘리브울트라 차렵 패드 세트(Q) 44만 8,000원, ‘키즈 웬디스 점프 차렵 세트(S)’ 15만 5,000원, 소프라움의 ‘간절기 구스 침구 녹턴 80(Q)’ 24만 9000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 1지역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의 환경 이슈로 인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며 “집 안에서 쉽게 교체가 가능한 침구류에 기능성과 편안함, 그리고 올 봄 트렌드까지 더해진 다양한 홈패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