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 가속화 워크숍 개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관 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승강기는 기존 승강기에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산업이다.
스마트승강기 산업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경남도의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난해 4월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승강기 실증 장비구축,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며, 올해 사업 2차년도에 돌입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스마트승강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도, 거창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경남정보통신기술(ICT)협회 등이 참여해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실증센터와 테스트타워가 올해 상반기에 착공돼 2024년 준공되면 국내 유일의 스마트승강기 실증·시험·기업지원센터로 자리 잡아 스마트승강기 기술지원, 부품·모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경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인재 양성 포럼 개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 공유대학)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반도체 산업육성 및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도내 반도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특화 반도체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려고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남도와 도내 대학, USG공유대학, 반도체 관련 기업인 해성디에스와 제엠제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이 '경상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정세교 USG공유대학 교육부센터장의 'USG공유대학 기반의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유호상 해성디에스 수석연구원의 '반도체 패키징의 이해'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성진 경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상남도 반도체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경남도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특화단지 육성계획(안) 등을 수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