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어라~,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한당께요~"
힘찬 목소리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송가인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을 이어간다.

전남도는 5일 가수 송가인을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참여자 5번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전남에서 자라며 배웠던 진도 판소리가 제 트로트의 바탕"이라면서 "내 고향 전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가수 김연자,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방송인 김정연을 응원 릴레이 참여자로 뽑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겐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