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다…경남도, 참여기업 모집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제조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2차)'을 시행해 17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K-스마트 등대공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유형에 해당하는 도내 기업이다.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에 해당하는 기업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부터 28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gntp.or.kr/biz/apply)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축 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10∼20%)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총 2천30개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줬고, 지난해 9월에 2022년도 1차 지원사업을 통해 199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문의는 경남도 산업정책과(☎055-211-3033), 경남테크노파크 제조혁신팀(☎055-259-3344)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