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6일 창선생활체육공원,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마련
남해군, 창선고사리 삼합축제→'창선고사리축제'로 변경
경남 남해군은 '창선고사리 삼합축제'를 '창선고사리축제'로 바꾸고 오는 5월 5∼6일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와 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창선 고사리 명성을 키우려고 명칭을 바꿨으며 더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삼합'이라는 단어가 대내외적으로 그 뜻이 모호하고 고사리만의 특장점을 희석한다고 설명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고사리 = 창선'이란 이미지를 더욱 부각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다섯번째 축제는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축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축제, 지역축제가 마을소득 증대로 연계되어 지역면민과 관광객이 모두 윈윈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