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의원, ‘8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김경협 의원(3선, 경기부천시갑, 외교통일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음. 이번 수상으로 김 의원은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소속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들에게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외교참사의 원인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적극적인 정책 및 대안 제시를 통해 국정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김경협 의원이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 국민국감을 선도해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만든 윤석열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기조로 삼았음.

이를 바탕으로 ▲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유죄 판결 · 부동산 투기 및 위장 이혼 의혹 ·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당시 이면합의 의혹의 당사자들을 임명한 윤석열 정부의 부적절한 외교안보라인 인사 지적 ▲ 美 IRA법 통과 과정에서의 윤석열 정부의 무능 확인 ▲ ‘담대한 구상’의 무용성 지적 등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동시에, ▲ 탈북자 사망·방치사고 발생시킨 통일부의 정착지원 체계 개선 촉구 ▲ 故 김홍빈 대장에 대한 비인도적 수색비용 청구 소송 해결 위한 「영사조력법」 개정안 발의 등 정책 및 대안 제시도 소홀히 하지 않음.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집권 한지 고작 반년 만에 국정이 총체적으로 망가진 상황에서, 국회 다수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수상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과 부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