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회, 고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한다
전 세계 한인회가 고국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는데 나서기로 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지난달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및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한인회와 기업체가 연계해 한국 농수산식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창립한 세한총연은 각국의 500여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 구성됐다.

전 세계 한인들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합뉴스